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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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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밥으로 배 든든히 채우고 장인호 이사님과 반야봉으로 갑니다
눈 쌓인 등로가 오히려 걷기에 편합니다
노루목지나 반야봉 오르는 길은 러셀되지 않아 허벅지 까지 빠집니다
뒤돌아 노고단 바라보는데 내가 원하는 사진이 그려질듯 합니다
운해 차오르고 빛들어와 준다면.....
시간보니06시10분 여기서 되돌아 가기는 시간이 부족할듯 싶고
얼굴 마주보다 뜁니다
뭣 떨어지게 뜁니다
산악 마라톤합니다
숨은 목에 차오르고 다리 후들거리고 도착하니 빛은 없고 맹~합니다
아!, 또 허당입니다
앞전에 쳐박아 두었던 차만 찾아 돌아왔습니다
콧물만 줄줄 흐르고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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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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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님의 댓글

 
렌즈, 바디 다 떨어뜨려도 괜찮지만
뭣은 절대 떨어지면 안됩니다.
사진!! 그거 못찍어도 됩니다.
우에던지 뭣 잘 간직 하이소. 하하
덕유도 허탕!!!(빛만 있었으면 대박인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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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june님의 댓글

  오래간만에... 한주 쉬었더니 덕유에 많이들 오셨었나 봅니다.^^

이번주 부터는 다시 덕유 잘 지키겠습니다.^^

부이사장님은 -ㅅ- 고만 다니셔야겠어요;;

저 2-3년 즘후에 지리산 파고 싶은데;; 다 닳아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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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열/강산에님의 댓글

  어제는 모두가 허당인가요?
저두 서석대 아래서 3시간 넘게 홀로 쪼그리고 있다
허당하고 내려왔습니다.

어제는 죄송합니다요
위로주라도 함께 했음 좋았을걸
마눌님과 약속때에....
만화영화 보고 왔습니다.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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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지리산의 미님의 댓글

  눈에 흔~합니다, 그러다가 목구멍 붙어삐모 죽는다....
성님! 죽을만치 하지말고 나처럼 지리산 가다가 빠지는 길 만들어보소,
보트타고 감성돔낚고 따근다끈 온돌방에서 이틀 푹 쉬고나니 2년은 젊어진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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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보/재무이사님의 댓글

  <p>수고 하셨습니다. <br /> 될듯말듯 50%의 가능성이 결국 실망스런 쪽으로 기울었군요..... <br /> 성공이 있으면 실패가 있는법 <br /> 열시미 하시는 만큼 다음번엔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br /> <br /> 누구누구 내보러 왕구멍이라 덮어 씌우두만 <br /> 남들 다 하는 서석대에서 3시간이나 쪼그리고 앉아 뭐 했데요? <br /> &quot;사필귀정&quot;......ㅋㅋㅋㅋ<img alt="" src="http://icon.sie.net/icon25/angly1_01.gif"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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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님의 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
근디 그렇게 뛰시다가 머시기 떨어진것도 문제지만
무릎 고장나면 속상할날 많습니다.
성할때 잘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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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님의 댓글

  분위기 참 좋습니다.
곽경보 이사님을 떨구고 다니시니 좋은 상황 만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곽이사님 잘 델꼬 다니시구요 ㅎㅎㅎ
무릎 조심하시어 다니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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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호님의 댓글

  저도 일주일 전에 설악산 울산바위 공략을 했는데 허탕치고 제 충전 중에 있어며
다음 주는 지리던 어디를 가던지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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