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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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윤승 입니다. 제가 오는 5월27일 초대전을 갖습니다.
전북 완주군과 오스갤러리가 초대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산악사진 80%, 일상풍경 20%를 준비했습니다.
40여년동안 사진 활동을 해오면서 그룹전은 100여차례 참가했어도 어려움이 없었으나 처음 여는 개인전이라 걱정도 많았고 우려도 컸습니다.
더군다나 초청 전시회란 타이틀로 열리는 만큼 더욱더 신경도 많이 쓰이고 심적으로 부담이 많았답니다.
일년에 한번씩 고정적으로 개인전을 여는 선후배님을 생각해보면 정말로 존경하고 싶습니다.대단하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전 전시회는 한곳에서 열리는 것이 아니라 장소가 3곳으로 나뉘어 열리는 만큼 작품선정에도 심사숙고했습니다.
특히 초대전은 갤러리에 맞는 색감, 주제, 액자크기까지도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어쨌든 여러가지 고민끝에 사진을 고르고 작업을 맡기고 나니 마음은 후련합니다.
준비기간 동안 대둔산 촬영을 위해 새벽부터 산정에서 만나 수차례 길을 안내해준 이경세 부이사장님과 전시회와 관련된 많은 조언을 해주신 엄영섭고문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또 촉박한 시간에도 멋진 액자를 만들어 주신 두진아트 김기현 사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 보시기에 전시회가 어설프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사진전시회 장소는 1관이 완주군청 어울림커뮤니티 카페전시관으로 소품이 전시됐으며 2관 오스갤러리와 3관 완주 한옥촌 아원 전시관에는 주로 산악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전시관이 모두 떨어져있어 불편하나 2.3관은 바로 인근에 위치해있습니다.
초대장에 주소가 있으니 내비게이션 신세를 져야 할것 같군요. 제가 거주지가 무주라 전시관에는 주말에만 있을것 같네요. 시간 나시는대로 오셔서 구경하고 가시면 고맙겠습니다. 오스갤러리 인근에는 호수와 폭포, 천년고찰 등이 자리잡고 있어 드라이브코스로 최고입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 삼아 들러주시면 좋겠습니다.
전시장 여건상 화환이나 화분은 받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마음펀하게 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