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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끝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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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끝은 어디인가요?

서울지방의 우리 회원님들의 로망, 북한산(삼각산) 만경대...
비가오고 난 다음날이면 서로의 약속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새벽 3시가 되면 도선사 주차장에 모이시는 회원님들...
이광래 부이사장님, 김정태/햇살 님, 김도호/정산 님/ 본인 박민기...그리고 가끔 몇몇 회원님들 동행
XL포토의 이옥행/우당 님, 송창호 님 그리고 많은 산사진 작가님들 적게는 2~3명
많게는 30~40명이 모여 드는곳...

장마도 끝나가는데...
이여름이 끝나기 전 졸업장을 꿈꾸며 내일 또 오르고 또 오르는 회원님들을 위하여
작은 소망 하나 오늘은 좋은 장면 보여 주소서....!
잠시만이라도 좋으니...
그렇지만 막상 해가 뜨고나면 실망어린 눈빛들...
씁쓸한 마음으로 내일을 기약하며 짐을 싸는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조심해서 가십시오 인사를 나누고 헤어지는 회원님들...
이젠 직장으로...

또 하루종일 일기도만 쳐다보며 갈등의 시간들을 보내고
아침이면 또 도선사 주차장으로...

오늘은 모든 조건이 대박 조건이야 하며 희망을 가지고 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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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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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섭님의 댓글

  마지막 사진 제목을
"도시의 하이에나 " 라고 해얄것 같습니다.
표정들이 너무 진지하시네요.
부이사장님 보따리는 왜 싸시나요.
시방 대운해가 밀려 올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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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님의 댓글

  삼각산 새벽 풍경을 생생하게 표현하셨습니다.
낮에 일하는 시간에도,
새벽 잠결에도,
기어코 함 담아내려는 의지는 식을줄 모르는데,
날씨가 애간장만 녹이네여.
한번은 되겠죠.
그날을 잘 찾아서 올라야겠죠.
민기씨 그날 꼬옥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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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june님의 댓글

  "과정을 즐기는거야..."하고 말씀하신 선배님들에 목소리가 떠오릅니다.^^

'얼마나 좋은사진인가?'

'얼마나 감동을 할수 있는가?' 하는것은

어찌보면 짧은 생각일뿐...

진정한 가치는

그 원고 한장을 위한 마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배님들의 마음이야 모두들 알고 있으니 시기는 다르겠지만 이미 사진상의 모든분들이 대작을 하셨음이 분명합니다.^^

건강히 산행하시어 언젠가 동행할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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