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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설악산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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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떼기청 털진달래보러 가는길이
이렇게 험할줄 몰랐습니다
강일 ic 나오는데
도로 파인곳 때문에
차량 타이어가 찢어지는 문제로
견인하여 하남으로 가서
사정사정하여
자는 카센타 주인깨워 타이어 두개 교체하니
새벽 2시30분 ㅠ
설악산 포기 할까 고민하다
나가는 사이
신호위반한 오토바이 두대와
다른차량 두대와
정면 충돌 ..
눈앞에서 벌어진 광경속에 달려가서 사람확인
즉시 119 신고하고 오토바이 운전자 상태확인후
한명이 사망한것 같은 상태로
설악산 가는것 포기할까하다 그대로 가봅니다
한계령 도착하니
4시
미친듯이 올라가니
한계령 삼거리에서 겨우 일출을 보고
귀때기청으로 올라가는데
이날따라 왜이케 일출이 멋집니까..
아흐..
털진달래는
다 떨어지고 가지만 휑하니..ㅠ
점봉산쪽 운해만 좋고
멋진 일출도 못보고
털진달래도 못보고
멀쩡한
타이어 교체비용 70만원 날려먹고
사고 직접 목격하고..ㅠ
아쉬운 발걸음에 내려오다 조수제님 만나
반가움의 소득이 있었습니다..
밤 운전조심
오토바이 조심하는 안전한 츌사길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무엇보다 제일은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하는게 최고의 출사길입니다
대작 담기가 이렇게 힘든 여정이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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