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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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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야 하나 봅니다.
이곳 가야산은 계속된 저온과 일조량 부족 탓인지 진달래 꽃 봉우리조차도 맺지않았습니다.
4.24(토)에는 눈마저 내려 정상부엔 상고대가..
가져간 라면 하나 끊여먹고  맺지도 피지도 못한 '달래'의 한이나마 조금 달래주고 왔습니다.
' 내년에 더 예쁘게 피어 나랑 놀자고...' (가야산마가목술 한잔 부어 주면서)  ㅎㅎ

                                                        <주차장에서 바라본 가야산 능선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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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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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찬님의 댓글

  아자씨, 그래도 또 올라가 보소!
철 모른것들이 한두 놈 쯤은 있습디다
고놈 이라도 앞에 두고 상황만 바쳐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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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래/당산님의 댓글

  이상기온으로 겨울에는 그런대로 눈구경깨나 했는데 장호원쪽에서는 복숭아나무가 동해도 입었다는 소식이군요.아쉬워도 내년을 기약해야지요.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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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님의 댓글

  잘 지내시지요?
5월9일 수륜에서 집안행사가 있어.... 참석후 가야산에 올라갈까 합니다.
그때쯤이면 꽃이 남아있을라나요? ^^
늘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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