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놀기만 하면서 신경쓰지 못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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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은 놀기만 한 것은 아니고~~

"나라는 인간은 내가 만들어 놓거나 내 손때가 묻은 물건등을 그냥 내버려 두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일을 만들어서 했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것이며 일반적 상식으로 보면 반 미친놈으로 보일수도 있을것이다.


밥 먹고 사는 일과 해 놓은 일의 뒷 정리가 먼지...


그렇지만 이렇게 해 놓지 않으면 앞으로 이뤄질 촬영 결과물은 계속 늘어나는데 앞 순번이 정리가 안돼서 뒤에 이뤄지는 사진들이 어디 낑겨 들어가지 못하고 뒤죽박죽이 되다가 어디론가 사라지는 운명에 처하거나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지만 필름 스캔 비용만 해도 꽤 들어가는 일을 떠~~억허니 벌여놓는 내 모습을 쳐다보고 걱정하시는 마나님 표정을 뒤로한지 벌써 1년 이라는 세월이 넘었다.


사진은 돈 없고 실력 없으면 코빼기도 들이대지 말라는 극단적인 경제 논리가 가장 크게 판치는 예술 분야라고 보기 때문이며, 나도 두번 정도는 거의 망하다시피 했고 한번은 쫄딱 망해 사진가로써는 거의 거지꼴로 보이는 시절도 겪었다. 이제는 어느정도 일이 마무리 돼 가고 있다는 판단에 내가 촬영한 가장 크게 찍힌 태양을 올려본다. 물론 일만 덜 바쁠뿐이지 돈 들어가는 스캔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어렵기는 하지만 내일의 희망을 기약하며 사는 것이지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이세상 편헌 것 보셨슴껴 ~~~



촬영데이터

CANON T90

FD800mm F5.6L+2X EXTENDER(합성촛점거리: 1600mm)

1/125, AE(+2.3EV)

GITZO-G1570

RVP50,

2017년 11월 초순, 08시

경기도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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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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忍冬 이성일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거의 3~4년동안 이것저것 일이 많고 먹고 산다는 이유로 심적으로 답글을 볼 여력도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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