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겨울철)계곡길에 낙엽으로 덮인 웅덩이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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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이었던 듯...
나홀로 계곡의 얼음 이미지를 찾으러 삼척의 무명 계곡을 뒤지던 때의 일이다.
작지 않은 계곡을 찾아 들어가 대충 차를 주차할 곳을 둘러보다 교행이 가능한 곳이라 여겨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농로(?) 한 쪽에 차르 붙여 놓고 계곡을 뒤지며 얼음이미지를 촬영 후 차에 돌아와 운전석 문을 열다 베낭을 맨체로 그대로 길옆 언덕 아래로 떨어져 낙엽속에 빠져 버렸다.
가을에 떨어진 낙엽들이 바람에 굴러 다니다 길 옆 계곡에 쌓여 마치 길처럼 메워버렸던 것...
길위로 기어 올라와 혼자 실없이 웃음만...
주차 시 옆으로 더 가지 않았기에 천만 다행이었다.

행여 차바퀴가 빠져버렸다면 몇KM거리를 걸어 나올 수도 없고 또한 전화도 터지지 않는 골짜기라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회원님들도 겨울 골짜기 주차 시 조심하시길....


일러스트리로 그림을 만들어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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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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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해사랑님의 댓글

  예전 사진이미지 후보정에 관심이 많아 디자인 학원에도 다녀 봤었습니다.
그땐 이렇게 만들 수 있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만드는 방법도 몽땅 잊어 버렸네요 ㅠ.ㅠ
좋은 기술도 자주 사용해 봐야 잊어버리지 않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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琴山/엄영섭님의 댓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니 비법이라 할 수 이겠습니다.
곧 노하우(knowhow)라고 하겠지요
이렇게 좋은 경험담 많이 알면 불행을 피해갈 수 있으니 행복하겠습니다.
위의 그림!!! 얼마나 아찔했으면 이런 명작이 나왔겠습니까
고생끝에 성공한다는 격언이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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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해사랑님의 댓글

  부끄러움 보다 저와 같은 당혹한 일에 처하지 않게 하는게 좋을듯해서 공유합니다.
차바퀴가 빠졌었다면 어찌 해야할지 지금생각해도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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