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행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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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 높은 사람은 산에 오를때 주의해야 한다.
가급적 천천히 올라야 한다.
협심증 진단을 받은 사람은 혈관확장제를 휴대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갑작스럽게 등산을 한다거나 너무 장시간 산행을 하게되면 신체적으로 피로감이 심해지고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때문에 지나치게 가파른 산을 피하는게 좋다.
초보자는 30분 정도 걸은 후 10분정도 쉬고, 숙련된 경우에는 50분정도 걷고 10분 쉬어야 한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전신이 노곤하여 소화와 흡수가 떨어진다.
겨우내 쉬었다가 오랜만에 등산을 한다면 비교적 쉬운 코스로 산행 시간을 반나절 이내로 줄이고, 하산할때는 허리를 낮추고 조심스럽게 발을 디뎌야 한다.
봄철산행은 아직 기온변화가 심하므로 적당한 외투와 생수. 초콜릿 등 먹거리를 미리 준비 하는것도 현명하다.
[질환별 산행 요령]
*심혈관질환(혈관확장제 반드시 준비, 가슴 흉통오면 휴식 취해야...)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등산 시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다.
그 중에서도 심장검사에서 이미 심장 혈관이 좁아진 것을 확인한 사람,
가족중에 심장병으로 급사한 사람이 있는 경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흡연등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
65세 이상의 심장질환 고령자 등은 심한 운동 시 심장 혈관이 막혀 급사하는 심근경색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혈관 확장제(니트로글리세린)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등반 도중 갑자기 흉통이 오면 즉시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해야 하며,
등산을 포기하고 내려오는 것이 좋다. 휴식을 취하는 자세는 배낭을 내려 놓고, 신발을 벗어 발을 편안하게 해야 한다.
혁대등도 되도록 느슨하게 하고 나무등에 기대어 앉으면 된다.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해도 흉통을 느낀 사람들은 심장혈관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병(사탕, 초콜릿 등 비상식량을 챙기고 식후 1~2시간 후 산행시작)
당뇨환자는 가급적 운동 전에 혈당을 체크해야 한다.
일반인들의 이른아침 등산은 큰 무리가 없으나 당뇨환자는 식전 운동으로 저혈당이 빠지곤 한다.
당뇨환자는 식후 1~2시간 이후나 인슐린 주사를 맞은 후 1시간뒤에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저혈당 증세에 대비해 사탕이나 초콜릿 등의 비상 음식도 준비하면 좋다.
또한 가능하면 자가 혈당계를 소지하고 저혈당이 있거나 의심되면 즉시 혈당을 재봐야 한다.
특히 식전 혈당이지나치게 높은경우 혈당을 낮추기 위해 무리한 산행이나 운동을 하게되면 혈당의 대사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운동전 혈당 수치가 300이 넘으면 등산은 삼가야 한다.
당뇨환자가 무리한 산행을 하다가 발에 물집이 생기게 되는 경우는 합병증으로 진행 될 수 있기 때문에 발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양말은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양말을 신는 것이 좋고, 신발은 적당한 크기를 선택해 발을 보호 하는 것이 좋다.
산행 후 에 항상 발을 관심있게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관절염
등산은 하산 시 관절에 많은 무리를 주기 때문에 관절염 환자는 매우 주의 하여야 한다.
하산을 할 때는 산에 올라 갈 때보다 더 천천이 느리게 걸으면서 보폭을 줄이는 것이 좋으며 지팡이나 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충격 분산 효과를 볼 수 있다.
산행 후에 무릎 관절이 아프고 붓거나, 손으로 만지면 뜨거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내부적으로 관절의 손상이 온 것이므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만약 장기간 통증이 지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하여야 한다.
(도움말:강진호 성균관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 송형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송기홍 세란병원 정형외과 과장)
-자료:일간스포츠(2006년2월22일 자)-
가급적 천천히 올라야 한다.
협심증 진단을 받은 사람은 혈관확장제를 휴대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갑작스럽게 등산을 한다거나 너무 장시간 산행을 하게되면 신체적으로 피로감이 심해지고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때문에 지나치게 가파른 산을 피하는게 좋다.
초보자는 30분 정도 걸은 후 10분정도 쉬고, 숙련된 경우에는 50분정도 걷고 10분 쉬어야 한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전신이 노곤하여 소화와 흡수가 떨어진다.
겨우내 쉬었다가 오랜만에 등산을 한다면 비교적 쉬운 코스로 산행 시간을 반나절 이내로 줄이고, 하산할때는 허리를 낮추고 조심스럽게 발을 디뎌야 한다.
봄철산행은 아직 기온변화가 심하므로 적당한 외투와 생수. 초콜릿 등 먹거리를 미리 준비 하는것도 현명하다.
[질환별 산행 요령]
*심혈관질환(혈관확장제 반드시 준비, 가슴 흉통오면 휴식 취해야...)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등산 시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다.
그 중에서도 심장검사에서 이미 심장 혈관이 좁아진 것을 확인한 사람,
가족중에 심장병으로 급사한 사람이 있는 경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흡연등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
65세 이상의 심장질환 고령자 등은 심한 운동 시 심장 혈관이 막혀 급사하는 심근경색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혈관 확장제(니트로글리세린)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등반 도중 갑자기 흉통이 오면 즉시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해야 하며,
등산을 포기하고 내려오는 것이 좋다. 휴식을 취하는 자세는 배낭을 내려 놓고, 신발을 벗어 발을 편안하게 해야 한다.
혁대등도 되도록 느슨하게 하고 나무등에 기대어 앉으면 된다.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해도 흉통을 느낀 사람들은 심장혈관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병(사탕, 초콜릿 등 비상식량을 챙기고 식후 1~2시간 후 산행시작)
당뇨환자는 가급적 운동 전에 혈당을 체크해야 한다.
일반인들의 이른아침 등산은 큰 무리가 없으나 당뇨환자는 식전 운동으로 저혈당이 빠지곤 한다.
당뇨환자는 식후 1~2시간 이후나 인슐린 주사를 맞은 후 1시간뒤에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저혈당 증세에 대비해 사탕이나 초콜릿 등의 비상 음식도 준비하면 좋다.
또한 가능하면 자가 혈당계를 소지하고 저혈당이 있거나 의심되면 즉시 혈당을 재봐야 한다.
특히 식전 혈당이지나치게 높은경우 혈당을 낮추기 위해 무리한 산행이나 운동을 하게되면 혈당의 대사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운동전 혈당 수치가 300이 넘으면 등산은 삼가야 한다.
당뇨환자가 무리한 산행을 하다가 발에 물집이 생기게 되는 경우는 합병증으로 진행 될 수 있기 때문에 발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양말은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양말을 신는 것이 좋고, 신발은 적당한 크기를 선택해 발을 보호 하는 것이 좋다.
산행 후 에 항상 발을 관심있게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관절염
등산은 하산 시 관절에 많은 무리를 주기 때문에 관절염 환자는 매우 주의 하여야 한다.
하산을 할 때는 산에 올라 갈 때보다 더 천천이 느리게 걸으면서 보폭을 줄이는 것이 좋으며 지팡이나 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충격 분산 효과를 볼 수 있다.
산행 후에 무릎 관절이 아프고 붓거나, 손으로 만지면 뜨거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내부적으로 관절의 손상이 온 것이므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만약 장기간 통증이 지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하여야 한다.
(도움말:강진호 성균관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 송형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송기홍 세란병원 정형외과 과장)
-자료:일간스포츠(2006년2월22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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