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김태우 11 753 6

월출산을 오르기 전에 아주 작은 소망을 산신령에게 빌었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하늘,

하늘에 반 정도만 있는 구름,

산정에 넘치지도 않고 반 정도만이라도 깔린 운해.

많은 것도 아닌 아주 간단한 3가지 소망인데도, 하나도 맞지 않은 아침이였습니다.


김신호선배님, 김학래선배님, 오해문선배님 반가웠습니다.

좋은 한주 시작하십시요.

11 Comments
김경태 2020.10.26 07:28  
월출산의 아침 빛이 좋습니다.

수고하신 덕분에 월출산을 봅니다^^
김신호 2020.10.26 08:39  
만나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
오해문 2020.10.26 08:56  
먼길와서 함께한 월출의 아침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글쵸...
일기가 이정도 일줄은ㅎ
곽경보/재무이사 2020.10.26 10:30  
재물이라도 놓고 빌어도 들어줄똥말똥한데 맨입으로만 해서야 신령님이 들어 주겠습니까? ㅎ
강원도에서 월출산까지 참 대단한 열정입니다.
정규석 2020.10.26 14:38  
아이고 태우 아우님때문에 배곱이 아파 죽겠습니다.ㅎㅎㅎ
그 작은 세 가지 조건 들어주면 대작인데~~^^
하여튼 열정으로 담으신 아름다운 작품 잘 감상합니다.
이인표 2020.10.26 21:58  
산신령님이 하나만 부탁했으면 들어 줄 수  있는데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정현석 2020.10.27 02:07  
열정어린 사진 입니다
강인희 2020.10.27 08:26  
간절하면 통해야 하는데
앞으로 그럴 날이 오겠지요 ㅎ
수고하신 작품 즐감하고 갑니다~^^
이태인/울바위 2020.10.27 20:47  
멋진 월출산의 모습입니다.
먼 걸음 수고하셨습니다.
한상관 2020.10.27 20:52  
월출산 아침 빛이 좋습니다.
이재익 2020.10.29 17:27  
전국을 누비신 태우님 그열정에
큰 박수을 보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