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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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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비는 오락가락해서 이런 날에는 할 일이나 마무리하자는 생각에 일을 하면서 옥상에 올라가 담배를 하나 피우다가 오늘 올리는 것과 비슷한 장면을 목격했으나 내가 찍으러 가는 도중에 저 상황이 유지가 되겠는가 하는 생각에 집으로 내려왔다.


책상에 앉았다가 "내가 어려울 때 누가 나에게 쓰라고 사진 한장 주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하는 생각에 가방을 둘러메고 삼각대를 챙겨 차를 몰고서 구름과 산의 각도가 가장 좋은 곳에 올라가서 이 장면을 담았다.


도착해서 옥상에서 보던 모습보다 더욱 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점점 변해가더니 이윽고 북한산 상공 위에 깊은 홈이 파인 상태는 비교적 거리가 있는 곳에서부터 처음의 상태를 유지하고 왔기에 긴장감 있는 모습으로 촬영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아래는 여러분들께도 도움이 될만하다는 생각에 제 블로그에 올린 글 링크를 남김니다.
아마 보시느라고 들인 시간에 대한 값어치는 할 것이라고 생각하니 한번쯤 구경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imagegate/221119657330



촬영데이터
카메라: PENTAX 645N
렌즈: SMC150-300mm F5.6ED
노출: f19, AE(+0.7)
삼각대: GITZO-G1370
필름: RVP50
SCANNER: DC3900
데이터용량: 167.30Mb(TIFF/JPG)
촬영시기: 2017년 8월
장소: 경기도 고양시
저작권: Copyrightⓒ Photographer Lee sungil.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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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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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문님의 댓글

  남보다 많은 노력을 들이시니까
좋은 작품을 담고 남기시는 것이지요.
일반적인 진사님들이야 눈에 봐서 좋으면 좋다고 생각을 할뿐입니다.
작품성과는 별개의 시각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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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성님의 댓글

  작품을 하시는데 깊이 있는 고민이 있어보여 배울점이 많습니다.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이 작품 못지않게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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