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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월악산 신륵사에서 오해문 선배님과 새벽 3시 영봉을 올라 갈려고 베낭을 메고 출발하려다가

새벽하늘을 보니 원하는 장면이 안 나올 것 같아서 제비봉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산정에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먼저 도착해 있어 시골 장날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반갑게 맞이 해주고 먼저 차려 놓은 삼각대를 사용해라고 배려 해 준  이창민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잠시 후에 맹헌명선배님을 뵙고, 피안의 사계를 담으시는 자유시인 선배님도 뵈었습니다.

많으신 분들께서 소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 올리셔서

저는 하산길에 담은 풍경을 올립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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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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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석님의 댓글

한상~님하고 저 능선을 타고 내려가다 고생 좀 했지요.ㅠㅠ
남다른 시선으로 아름다운 작품에 시선 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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