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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세석에는 이런일도(1973~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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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정리 하다가 소시절(아마 73~4년도 세석평전 철쭉제로 기억)에 사진 몇장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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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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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님의 댓글

  그저께 말씀하신 사진이네요.
이런 시절에 야영을 한번 해 봤으면....
야영이 허용되던 시절은 다지나가고 이제는 야영하다가 걸리면 50만원 벌금을 물어야 한다니 격세지감을 느낌니다.
아주 귀한 사진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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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님의 댓글

 
 밀짚모자쓰고 청바지 입고 운동화신고
 그,,, 배낭 이름이 (양쪽 주머니가 불룩 튀어나오고 색바랜 국방색깔인데..동네 선배한테 빌려서)
 그런거 메고 폼잡던 생각이...
 1988년도 철쭉제 갔을 때에도 이렇게 텐트치고(용변보는 일이 곤란했었죠. 텐트줄에 걸려)
 밤새 카세트 틀어 노래부르고,, 주최측에서인지 몰라도 폭쭉도 쏘아올리더군요.
 이제 이런장면도 귀한자료가 되가고 있습니다.


 그때 저도 철쭉보담 알록달록 A형 텐트가 이색적이라 찍었는데 집 어딘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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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휴/덕유예찬님의 댓글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묘한 감정이 듭니다.
노고단 산장앞은 이런 모습 감춘지가 얼마 되지 않았지요...
세월에 따라 산악인들의 생각과 수준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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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님의 댓글

  텐트가 장관이네요
어찌보면 무슨 난민촌 같기도 하구요
산정에서 연도 날렸었나 봅니다
요때쯤 저는 단발머리 폴폴거리며 다니던 시절인데...ㅎㅎ
덕분에 귀한 사진 감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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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섭님의 댓글

  저도 어딘가에  군용 A형 텐트를 친것 같은데..
잘 안보이는군요..
모두 등불을 켠 밤엔 장관이었지요,,

추억의 한 페이지 
기록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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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지리산의 미님의 댓글

  참 소중한 사진입니다.
텐트 버너가 정말로 귀한 시절이였습니다
그당시에는 빨간색 푸른색이 유행인데 군용A텐트도 인기가 좋았습니다
색상때문에 사진상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군용A텐트 인기 대단했지요
그 시절의 추억들이 그립습니다.
이사님 소중하고 귀한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내 두루 편안 하시고,우짜던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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