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인사

이창열/지리산의 미 19 10629

그동안 같이 했던 한국산악사진작가협회 회원 모든분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만나 시작과 끝이 같이되어서면 하는 마음은 간절했지만 먼저 하산하게되어 용서를 구합니다.


지리산 700여회 젊은시절 의욕과 욕심으로 체력을 앞세워 몸을 혹사시켜 더 이상 활동하기에 어려움이 많아 아쉽고 서운하지만 이렇게 나마 작별인사를 드림니다.


1차 무릎수술 2차 탈창수술 3차 허리디스크수술 4차 목 디스크수술 5차 신장기능관리 남은것은 골병 뿐 되돌릴수 없은 지나온 시간들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그동안 베풀어주신 고마운 마음의 정 가슴속에 간직하면서 모든 회원님들께 너그러이 용서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지리산 자락에서 뵈올날이 있을지...


이창열 드림

19 Comments
박민기 2015.10.28 17:51  
  재활 잘 하셔서 자락 에서라도 뵈올날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인표 2015.10.28 18:19  
  몸관리 잘 하십시오
박상기 2015.10.28 21:50  
  열정은 함부로 버릴 수 없는 것입니다.
여건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추억을 되새기면서 산자락에서 탁주 한잔 하는 여유의 시간을 만드시죠.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바라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해후의 시간을 만들겠습니다.
김정태 2015.10.29 07:25  
  제목만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그동안 산과 카메라에게서 받은 혜택도 생각하셔야죠!
못 걸어 다니시는것도 아니고,
꼭 산 정상에서 촬영한 사진만이 산 사진은 아니잖아요!
그동안 700여회의 지리산 노하우가
그대로 묻히는것에 대한 아쉬움도 쉬이 버릴 수는 없겠지요.
그저 시간과 여건이 되는대로 가끔씩이라도 반가운 얼굴도 보고
약주도 한잔 기울이며 지난 촬영기에 대한 무용담도 들려주시기를 바랍니다.
김기수 2015.10.29 07:40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재활과 관리를 잘 하시어 산 아래에서라도 뵙기를
희망합니다. 산사협 발전에 많은 역활 하셨는데...
그래도 아름다운 지리산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셔야죠.
임흥빈/山 情 2015.10.29 09:06  
  안타갑습니다.
하산은 하셨지만,
인연은 계속 이여 갔으면 합니다.

이경세/leeksphoto 2015.10.29 10:19  
  협회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안타깝습니다.
산에는 못가시드라도 함께하시면서
건강을 회복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동훈/如山 2015.10.29 17:55  
  제가 이력서를 쓰면 가장 먼저 천왕봉 천여회 등정을 씁니다.
그리고 무릎이 아파 오랫동안 산을 다니지 못했습니다.
2009년도에 병원에가 무릎을 촬영해보니 연골이 다 닳았다는 판정을 받고
오랫동안 꾸준히 무름강화운동을 해서 지금은 다시 산을 다닙니다.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극복할 힘이 있음을 믿습니다.

산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재영/울산바위 2015.10.29 21:41  
  안타깝네요.
누구보다 열심히 하셨고, 좋은 작품을 많이 가지고 계신데..
몸이 꼭 쾌차하셔셔 즐거운 마음으로 조우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길열/강산에 2015.10.30 11:11  
  산악사진 초석을 세웠다 해도 과언은 아닐것입니다.
정말 아쉽습니다.
저 마음속 지리산의 전설적 작가로 기억될것입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김기택/淸心 2015.10.30 22:19  
  그동안의 추억자료만해도 항시 보람있고 행복하실수있습니다.
차근 차근 재활하시여 생활에 활력을찾으시고 높은곳보다 넓은곳의 화인다를 보심도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항시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석찬 2015.10.31 09:35  
  누구 보다 열정적이였던 사람이...
하여간 몸 추스리고  조만간 만나서 이야기 나눕시다
정념/ 남 광진 2015.11.03 08:11  
  지난일 거울삼아 치료 잘하시여 다시만날 그날을 기다리게습니다 지리 설악 아니드라도 산은 많으니까요 
윤천수/알프스 2015.11.06 11:39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이십여년전부터 오랜 시간을 지리에서 같이 했든 기억들이 머리속에 맴도는군요
요즘 뵐수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여러가지 수술과 치료로 많은 시간들을 보내고 계셨는지는 몰랐내요
재활치료 잘하시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뵐수있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이백휴/덕유예찬 2015.11.06 15:40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선배님의 재활을 응원합니다.
열정과 욕심을 구별하여 후배들도 몸관리 잘 하겠습니다.
오탁선 2015.11.07 00:41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듣게 되는군요
재활치료 열심히 하셔서 좋은결과 있기를
바라고 또 바램니다 하루속히 건강 회복하셔
다시또 만날그날을 기약해봅니다 건강하십시요,
山水.김동대 2015.11.09 19:18  
  안타깝습니다
빠른 쾌유있으시길빕니다.
김종철/蘆亭 2015.11.16 09:12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아품이다
재활치료 잘하시어 건강찾아 다시 뵐수있기를 기원합니다.
서장원(源泉) 2015.11.22 15:20  
  정말로 안타까운 세월의 한입니다.
누구나가 거쳐야 할 길이기에....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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