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통장정리를 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갑자기 눈 먼 돈이 뭉텅이로 들어와서 고민을 한참동안 했습니다.
이분이 지난 밤 과음으로 인하여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하시지는 않았을까?
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
"행님!!! 계좌입금을 잘못해서 우리 협회통장으로 송금됐나 봅니다. 다시 송금해드릴까....?"
대답은 우리 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운영비를 지원해주시는 명목으로 입금하셨답니다.
"행님!!! 갑자기 눈 먼 돈이 생겼남요???"
이번 국립공원사진전 수상상금이 송금되어 왔다고 합니다.
이번 상금은 산악사진에서 얻어진 과실이니 꼭 산악사진을 위하여 써야 한다면서...흐흐흑 감동!!!
이렇게 유태영 회원님께서 상당한 액수의 운영비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