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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이 아직 올라오지 않는 걸 보니
봄 꽃 소식이 아직은 지천이지 않나 봅니다.

또 지르고 말았습니다.
디카....
광주 부이사장님을 만난 게 병이었습니다.
점심이나 먹자고 꼬드깁니다.
카메라 점에서 만나자고 한 내가 잘못이지....

무조건 지르랍니다.
엉겁결에 지르고 말았습니다.
바로 테스트 샷을 가자고 합니다.
외상으로 준다하니 무조건 들고 왔습니다.

그길로 꿀에 굶주린 벌떼마냥
봄꽃을 찾아 여수 영취산으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순천 도착 즈음,
여수 파견된 특파원께서 아직은 상황이 아니랍니다.
차머리를 돌려 구례에서 1박 지내다 왔습니다.
시골 닭 숯불구이에 거나한 저녁 만찬이었습니다.
또 그 음식이 그립습니다.

다음날 아침
화엄사 홍매는 예쁘게 피었으나....
예쁘게 핀 꽃보다 촬영 인원이 더 많았습니다.
그곳에서 지인들도 몇 분 뵈었는데 각기 촬영에 열중이라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왔습니다.

앞으로 좀 더 많은 촬영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인화 사이즈도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고.....
많은 정보 도움도 기다립니다.

그 결과 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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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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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찬님의 댓글

  아~ 저는 생각해서 권했습니다
이제 나이도 조금씩 묵어가고
4/5 필름도 구입하기 싶지 않을듯 하고
어차피  인화도 디지털이니 미리가 보라고,
저도 뒤 따라 갈라고 정촬병으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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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님의 댓글

  재무이사님!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좋은 선택을 하셨습니다.
부이사장님의 혜안 덕분에 빠른 선택을 과감히 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메인급 서브 카메라로 고만고만한 디카를 사용중인데,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록의 산정에서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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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님의 댓글

  부이사장님 잘 게시죠?
이런저런 일상의 일들로 좀처럼 뵙지 못하고 세월만 흐르고 있습니다.
부이사장님의 산행에 따라 나선지가 언제인지 가물거림니다.
신록의 계절에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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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님의 댓글

  위의 매화는 화엄사 흑매로 호남오매(순천선암사 선암매,백양사 고불매,전남대학교 대명매,소록도수양매,담양지곡리 계당매)와 함께 유명한 매화로 흑장미처럼 약간 검붉은색을띠어서 흑매라 한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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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상/락김이님의 댓글

  웬지 보금 기종은 아닌듯 하니 인화나 산에서도 촬영 하는 것을 생각하셔서
5d mark 2 이상은 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

디카는 어떻게 잘 써먹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으니 잘만 쓰신다면 재미가 쏠쏠 하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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