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야간 단독산행도 상당히 주의가 필요하겠네요.

지난 4월  한라산 은하수 촬영 후 차로 하산 길에 (촬영중 노루 소리가 심하게 들려 대수롭잖게 생각 촬영 몰두)

노변에서 하얀개 세마리가 노루를 사냥한 모습을 목격 섬뜩했습니다.

새끼로 보이는 한마리는 이내 산죽속으로 도망가고 또 한마리는 반대편 차로 숲으로 도망갔는데

목줄이 조여진 이넘은 끝까지 사냥감을 지키고 있네요.

TV다큐에서 한라산 및 수도권 산에서 버려지거나 가출?한 개들이 산에서 사냥을 하며 살아가는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

이넘들이 3대만 내려가면 늑대본성으로 간다고 합니다.

앞으로 야간 단독산행이 망설여지는 출사엿습니다.

그룹으로 아니면 개스, 권총이라도 지니고 가야하는 세상이 다가오는건가요.

암튼 야간 단독 출시 시 주의를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