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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제2특파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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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입니다.
먼저, 잘한다고 칭찬을 해야할지,,,,,,,,,,,,뭐 케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제밤인가 올 새벽인가
우리 산사협회원님들의 궁금증을 풀어 드리기 위해 아직 완쾌되지도 않은 다리를 이끌고(여태컷 꾀병 아닌가?)
곽아자씨가 남원 제2특파원으로 자청하여
1차 취재지인 남원 봉화산으로...
방금 영상과 함께 보내 온 소식을 분석해 보면 '금 주말경 활짝 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부상중인 다리를 이끌고(목발짚고. 가방메고) 내려와 2차 취재지인 뱀사골 및 달궁 상부로 가자면
아마 한나절은 걸릴거라고 끝으로 전해왔습니다.
궁금하시더라도 조급해하지 마시고 오후 취재결과를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아무따나 방송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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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곽경보/재무이사님의 댓글
<p>조용히 요양하고 있는 환자 가슴에 무책임하게 불만 붙여놓고,</p>
<p>믿고 있던 마부 역할마져 집안 사정으로 빵구 낸 카더라방송국의 누구누구 때문에 고생 좀 했심다. <br />
왼발로 브레이크밟고, 오른발로 악셀질 할려니 많이 불편 하더군요. <br />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다....ㅎ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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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봉화산은 주차장에서 촬영 포인트까지 불과 얼마 안되기에 어렵잖게 무사히 다녀왔습니다.</p>
<p>새벽 5시경 주차장에 도착하여 왼쪽무릎에는 무릎보호대, 우른쪽 무릎엔 보조기, 양손엔 목발,</p>
<p>카메라가방 매고서 뒤뚱거리며 올라 가려니 많이 쪽 팔리더군요.</p>
<p>그렇지만 불굴의 노력에도 아침 일기 상황은 별로였습니다.</p>
<p>철쭉 개화 상황은 장수군 홈페이지에 매일아침 올라오는 정보를 봐서 사전에 알고 있었지만</p>
<p>정상부가 안개속에 덮여서 아침 일출마져 보지를 못했습니다.</p>
<p>전체적인 개화상황은 그런대로 볼만 했으나, 촬영포인트의 전경으로 배치하는 곳의 철쭉은 개화가 덜되어 카메라를 갖다 대기가 힘들더군요.</p>
<p>이번 주말정도 되면 촬영 적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p>
<p>참고로, 봉화산 철쭉도 키가 많이 자라서 황매산처럼 짧은 사다리라도 가져가시면 촬영에 많은 도움이 될듯 했습니다.</p>
<p><img height="534" alt="" width="800" src="/Upload/P1010848.jp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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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개가 걷히기를 한참이나 기다렸다 기념샷을 날리고 내려와서</p>
<p>늦은 아침겸 점심은 뱀사골 산채식당에서 *모팀과 함께 해결하고</p>
<p>달궁쪽 상황을 둘러 보았는데, 듣던대로 개화 상황이 좋더군요.</p>
<p>추운 날씨에 웅크리고 있던 철쭉들이 기온이 올라가니 일제히 개화를 하는것 같았습니다.</p>
<p>(상황이 얼마나 좋았으면 누구누구는 4*5필름 30컷을 날렸다는 풍문이....^^)</p>
<p>아래 사진의 국민포인트는 최고 절정 이었는데, 벌써 낙화가 시작되었는지 몇송이가 땅바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p>
<p><img height="534" alt="" width="800" src="/Upload/P1010853.jp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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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은 야간근무라 출근시간에 쫒겨서 달궁야영장앞의 포인트까지 밖에 가 보지를 못했는데</p>
<p>먼저 다녀오신 분들의 말을 빌리자면 쟁기소까지 벌써 개화를 했다고 하더군요.</p>
<p>혹여, 촬영계획 있으신 분들은 서둘러 가셔야 할듯 합니다.</p>
<p>주말쯤엔 약간 늦은감이 없잖아 있어 보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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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귀가길에는 출근시간에 쫒겨서 정신없이 밟고 오느라 몰랐는데</p>
<p>이제 정신을 좀 차리고 무릎을 만져보니 뜨끈뜨끈 하군요.</p>
<p>얼음찜질 좀 해야 겠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