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12월 4일 정기총회에서 공지된 바와 같이 사무국장의 개임이 있었습니다.
2010년 12월 4일부로 박상기 사무국장에서 박민기 사무국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박민기 신임 사무국장님의 사진에 대한 내공과 연륜으로 탄탄한 협회운영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제3대 이광래 이사장님과 함께 박민기 사무국장님의 조화로운 협회 운영으로 우리 산악사협이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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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시는 바와 같이 전임 박상기 사무국장은 사무국의 일을 더이상 수행할 수 없는 개인적인 사정이 생겼습니다.
직장에서의 승진문제가 목전에 닥쳤기에 승진준비를 위하여 2-3년 동안은 협회에 몰두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정기총회장을 빌어 그동안 애착을 갖고 수행해오던 사무국장직을 회원 여러분과 이사장님의 양해하에 물러나기로 하였습니다.
목표했던 일을 할 수 있도록 흔쾌히 허락하여 주신 이사장님, 고문님들 그리고 여러 회원님들께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올림니다.
협회 출범에서부터 시작하여 협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까지 열을 다하여 끝까지 하려 하였으나,
부득이한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중간에 소임을 그만두게 되어 회원 여러분들과 이사장님께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그동안 협회를 앞으로만 가게 하기 위하여 무리하게 회원 여러분들께 많은 결례를 범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감싸안으시고 이해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넓은 아량에 다시한번 감사드림니다.
아뭏튼 목표했던 기간 안에 소기의 성과물을 들고 다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림니다.
그렇다고 저의 산사진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을 것이며 종종 이곳에 들러 머리도 식히고,
여러 인생 선배님들 및 산악사진 동료들과의 시간들도 종종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림니다.

박상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