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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회원 1박2일 출사기(記) - 지리산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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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인 토요일.
하동 형제봉으로 대구회원님들 모두 모였습니다.
(조영도 고문 내외분, 한상관 대구회장, 김병철 총무, 김기수, 정규석, 이호섭, 곽경보) - 조수제님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미참!!
토욜 저녁 맑은 날씨속에 먼저 와계시던 산사진 동호회원분들과 회식자리를 같이한 후 휘영청 둥근 보름달 보호아래 막영하였습니다.
이날은 바람도 안불고 기온도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
11월의 첫날인 일요일, 새벽부터 가는 빗줄기가 텐트를 두드립니다.
다행히 일출은 봅니다. 서둘러 자리를 정리하고 화개장터내 모식당에서 조식을 합니다.
구름속의 빗줄기가 가는 틈을 타, 성삼재로 올라보지만 (차 세울 틈도 없는...)엄청 붑빕니다.
발길을 정령치로 돌려 아쉬운 마음을 고리봉에서 달래봅니다.
고리봉 철쭉의 잎새는 거의 다 져버리고 발아래로는 온통 비구름대가 자욱합니다.
정령치를 떠나
반선으로 내려서며 보니 7~800미터내의 단풍이 끝내줍니다. 정작 뱀사골 입구는 빈약합니다....
엄청 복잡한 산채식당에서 중식을 마치고
마지막 코스인 실상사로 향합니다.
실상사에서 지리산을 주제로 하는 사진전을 감상한 후, 대구로 돌아옵니다.
오랫만에 대구 회원님들이 움직인 늦가을 비와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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