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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량지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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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와 반영도 좋고, 빛내림도 있었는데 산벚꽃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진에 다음은 없다."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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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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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님의 댓글

똑 같은 상황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찍을수 있을때 원없이 찍어야 된다는
어느 유명 작가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용비지도 다시는 못가는곳이  되어 버려
내내 아쉬움만 남습니다

세랑지도 언제 닫힐지 걱정입니다^^

멋진
세랑지의 봄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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