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 고르기 & RAW파일에 대하여

靑山/민경원 5 17150
요즘 산사협에도 디카바람이 부는듯합니다 요즘 대세는 디지털이지만 디지털은 좋아서 쓰는게 아니고 편리하기에 쓴다고 합니다
16년간 디지털 사진을 해본 경험에 따른 글을 올려봅니다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므로 제가 보는 관점이 틀릴수도 있다는것을 밝혀둡니다

1) 케논? 니콘?

 제가 쓰는 기종은 올 Canon입니다만 (제가 좋아하는 사진은 부드러우면서도 그림같은 사진을 더 좋아하며 포토샾에는 어느정도의 자신이 있기에..)
사진을 보는 주관적인 취향과 포토샾 후보정의 숙련도에 따라 또 바디의 성능을 중요히 여길것인지 최종 출력물을 중히 여길것인지에 따라 선택의 기준이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순전히 저의 기준입니다)

케논 : 장점) 1) 후보정의 여력이 많다 (포토샾에 자신이 없는분껜 단점이 될수도..)
                2) 색감이 화사하다 (보정을 거쳤을때.. 보정 없을땐 믿믿함)
                3) 바디의 기능이 단순하다 ( 저는 니콘처럼 복잡한것이 싫습니다)
                4) 대형출력물의 상태에 만족한다 (니콘도 요즘 FX기종은 좋다고 들었지만 안써봐서 솔찍히 모름)
        단점) 1) 케논의 아무리 좋은바디라도 다중촬영이 불가능하다.(니콘은 D200에서도 다중촬영이 된다는..)
                2) 후보정의 여력이 너무 많음( 바로찍어 보정을 안거칠땐 케스트가 많이 낀다 ) 한마디로 쨍한 사진과는 거리가 멀다

                제가 케논맨이라 기타 단점들도 있겠지만 실감하지 않음^^

니콘 : 장점 1) 바디의 기능이 우수하다 (바디의기능을 숙지한다면 유용한 기능들이 참 많음)
                2) 선예도가 뛰어나다 , 칼핀...
                3) 어두운곳에서도 핀을 잘 맞춘다
                4) 역동적인 사진에 추천..(산사진도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다름)
        단점 1) 색이 좀 딱딱하다 (요즘은 기능에 보통,부드럽게 등등 메뉴에서 골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색이 케논과는 다름)
                2) 기타 많이 써보지 않아서 모름 ^^

- 발색이 가장 좋은 카메라 메이커 : 후지, 올림푸스
- 색감이 가장 사실적인 기종 : 쏘니

2) RAW 파일이란?

 한마디로 이 파일은 이미지 파일이 아닙니다. 이미지에 대한 정보값만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해 둔 파일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이해가 안되는 분들도 있을것 같아 예를 들어 봅니다

(필림에서 말한다면 현상되지 않은 사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필림은 찍은후 현상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사진을 볼 수 없듯이
 이 데이타는 로우파일 전용 프로그램에서 컨버팅(현상)해야만 JPG나 Tif파일로 변환 가능합니다)

데이타 용량도 상당히 큽니다 (카메라 화소수에 따라)

이 RAW 데이타방식으로 촬영하면 컨버팅 과정에서의 잇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1)대형확대에 유리하다  2) 색감조정이 가능하다(색온도까지)  3) 조정을 거쳐도 데이타가 깨질 염려가 적다
4) 노출보정이 유리하다(단 노출부족으로 찍었을때는 노이즈에 조심) - ※ 필림에서의 증감현상이 가능한것과 비슷함

이상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언제든 궁금한것은 전화주세요 가능한 오전은 피하시구요^^ 제가 아는 한도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산행 대백나는 출사되시기를...
5 Comments
조준/june 2010.04.13 09:24  
  요즘 디지틀 카메라들이 너무 좋고 가격도 저렴해지는것 같습니다.

수년 내에 굳건한 필름 유저 분들도 많이 디지틀 화 되겠지요...
(어쩌면 아마도 -ㅅ-;; 대형 인화를 한다는것이 스캔을 받은 디지틀 데이터를
디지틀 방식으로 인화하고 있으니 이미 완전한 아날로그식의 사진은 사라져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10년즘 지난후에는...

"카메라" 라고 말하는 것이...

필카 디카 구분하는것이 우수운 일처럼 디지틀카메라가 당연시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ㅅ- 향후 5년내에 디지틀 백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얼마남지 않은 필름시대의 마지막까지 필름을 사용하는것이

여러가지고 의미있는 일인 것 같기도 하여 결론이 나지않는 고민들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필름 디지틀 각각의 장단점을 알고 그 좋은 점을 작품에 적용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머지않아 불개될 협회에 디지틀 바람에

민서배님의 좋은 말씀들 그간의 노하우들이 꼭 필요할것 같습니다.

^^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곽경보/재무이사 2010.04.15 08:35  
  유용한 자료 입니다.
요즈음 디지탈이 대세는 대세인 모양입니다.
아날로그를 사용하는 저도 가끔씩 디지탈을 넘보기도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라 나름 개인적인 판단을 해 봅니다.
어떤 혹자는 수년내에 디지탈로 바뀔것이란 속단들을 하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 판단해 볼때 시대흐름이 빠르다고 해도 최소 10년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생가합니다.
물론 이후에도 메니아층을 중심으로 아날로그의 생명은 유지되지 않을까 합니다.
박상기 2010.04.26 21:59  
  요즘 디지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아주 유용한 전문적인 디지털 지식 감사합니다.
안길열/강산에 2010.04.30 18:40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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